시내에서 오래 살다가 얼마전 전원주택으로 이사왔어요. 아이들이 아토피가 있어서 시골로 오게 됐네요. 이사하고 나니 기분도 가라앉고 거실 분위기도 허전해서 가스비도 줄일겸 벽난로를 설치했어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한성벽난로 블로그를 보고 둥근형태의 연한 회색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그걸로 설치받았어요. 뭔가 부족했던 거실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장작향기도 은은하게 퍼져서 너무 좋고 왠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벽난로 설치하길 너무 잘했어요.
-민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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